자주 묻는 질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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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3-12-13
조회 59

필요한 상담 회수는 원하시는 상담 목표, 현재 호소하시는 문제에 따라 다릅니다.

대략 말씀드리자면, 짧은 코칭 위주의 상담은 대략 4회 내외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만성적인 심리 증상이 있거나, 성격적인 부분의 변화를 원하실 경우 6개월 이상의 장기 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부적응이나 상황 상의 어려움 때문에 상담을 받는 경우라면 3개월(12회)정도 상담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첫 상담 후 상담 선생님과 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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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780

상담이 1:1로 긴 시간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니 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부담이 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하지만, 내 삶의 남은 시간들을 조금 더 질 높고, 조금 더 행복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 아깝지만은 않으실 거 같네요.


상담을 받다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많은 변화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개인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이왕 내 몸을 '상담'이라는 강물 속에 담그기로 결정 하셨다면 망설임없이 첨벙 뛰어드시는 게 좋겠어요. "효과가 없으면 어쩌지? 시간낭비면 어쩌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엄살 피는 거 아닌가?" 이런 저런 공연한 고민들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왕 하기로 한거니까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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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405

상담은 50분 가량 긴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입니다.

상담소에 전화하시거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상담소라면 예약시스템을 통해 하시면 되구요. 상담 선생님이 여러분 계신 곳이라면 상담 선생님의 프로필이나 소개글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나랑 잘 맞을 만한 선생님을 정하시는 것도 좋아요. 상담은 무엇보다 나와 선생님의 궁합이 잘 맞는 게 아주 중요하거든요. 아무리 스펙이 좋으시더라도 나와 기본적인 상식이나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면, 내 얘기를 솔직하게 하기 힘들고, 그러면 상담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 어려워집니다.


또 다른 유의하실 점은요..

상담은 보통 주1회, 많으면 주2회까지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가실 수 있을 만한 위치의 상담소로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부산이나 강원, 충청권에 계신 분들을 상담하기도 했는데, 먼 거리를 꾸준히 성심성의껏 오시는 정성 때문인지, 오히려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 보다 경과가 좋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도 포기하시는 분도 계셨지요. 상담에 대한 나의 동기 수준을 평가하셔서, 꾸준히 참여 가능한 위치에 있는 상담소로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거리가 문제가 된다면 ZOOM이나 페이스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 선생님을 결정하고, 상담소 일정과 내 스캐줄을 맞춰 예약시간을 정하셨다면, 이제 마음을 팍 놓고 상담시간을 기다리세요. 예약 후 상담소 방문까지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나실 수 있을 텐데, 내가 상담에서 뭘 얻고 싶지? 조금 생각해보시고 상담소에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내가 상담에서 뭘 바라는지 모르겠어요!"로 상담이 시작된다면, 상담에 대한 기대치를 찾기 위해 긴 시간을 소모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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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413

정신과 진료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질병코드 등이 전산에 등록이 되지만, 상담소는 따로 주민번호도 요청드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산망에 어떤 정보도 등록하지 않기 때문에 상담기록이 외부 기관과 공유될 수가 없습니다.

단, 법원이나 경찰서 등에서 형사적인 문제로 상담기록을 요청할 경우는, 내담자분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하는 선에서 아주 제한적인 범위의 정보를 제공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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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534

병원에서는 주로 고통스로운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생물학적 개입을 하죠. 약물의 도움을 받아서 기분이 개선되고, 잠을 잘 자게 되고, 생각이 보다 긍정적으로 흐르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정신과 생님들은 보통 약물을 쓰는데 필요한 질문들을 하고, 처방을 내리죠. 상담을 깊이 있게 공부하신 의사선생님들도 물론 계시긴 하지만, 대체로 진료는 짧은 면담과 약물 처방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소는 비교적 긴 시간 한 사람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하고,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고, 생각, 감정, 행동의 변화가 일어나도록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인생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기 위해서는 상담사와 내소하신 내담자 간에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그래서, 마음과 마음의 만남에 집중합니다.


상담소에서는 약물처방이 어렵기 때문에, 기분 문제가 수면, 식사,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생리적 차원의 문제로까지 발전되어 삶에 여러모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면 약물처방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자살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신다면 병원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상담소에서는 성격적인 문제, 비효율적으로 패턴화된 생각과 행동의 문제 등을 보다 깊은 차원에서 다루게 됩니다. 자기이해를 통한 내면의 변화를 기대하신다면 상담소 내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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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379

상담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내 주관적인 느낌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남들이 가벼운 문제라고 봐도 나에게 큰 문제면 그건 큰 문제인거죠.

소중히 생각하던 내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나는 공부도 안되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 자는데, 부모님은 그게 무슨 문제냐고 해요.

마음의 힘듦은 남이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마음을 바라볼 때 알 수 있는 거잖아요. 내가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그래서 삶에 지장이 초래된다면, 바로 상담이 필요한 때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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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3-12
조회 235

상담은 한자로 서로 “상”, 이야기 “담”, 그러니까 상담은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 그럼 나 어제 친구 모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럼 충분한거 아닌가? 하실 수도 있는데, 이 말은 완전히 긍정하기도, 완전히 부정하기도 어렵네요.


상담은 어떤 문제에 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곧 내담자가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고민거리에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문제해결을 돕고자 하는 상담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분명한 주제와 목적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우울한 마음이 좋아졌으면 한다거나,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싶다거나,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으면 한다거나 하는 기대치를 가지고,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며, 그런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여러가지 절차, 즉 심리치료의 과정을 함께하는 겁니다.


보통 처음에는 문제도 목표도 막연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질문이나 내담자가 얘기한 내용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반영, 그리고 공감의 과정을 통해 문제가 점차 선명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요. 문제가 명확해지면 풀기가 쉬워져요.


엉킨 실뭉치를 떠올려볼까요? 처음에는 실타래 전체가 엉망진창이라 잘라서 버려야 할 것처럼 보이겠지만, 어떤 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실 끝을 찾아가다 보면 몇 군데 엉킨 곳이 나타나고, 그것만 풀고 나면 스르르 전체가 펴지는 경험을 하게 되요. 상담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보실 수 있어요.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도 많은 해답을 찾고, 고민이 해결되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보통 이 주제, 저 주제로 정신없이 흘러가고, A가 도움을 청했는데, 결국 B만 고민 얘기를 하고 있고, 뭐 이런 경우도 아주 흔해요. 그래서 엉킨 곳이 잘 발견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가벼운 문제는 이런 수다 속에서 답을 찾게도 되지만, 문제가 중할 때는 좀 더 안전하고 보호된 환경, 내 말을 더 잘 듣고 선명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훈련된 전문가를 찾는 것이 유익할 때가 많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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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2-23
조회 385

하실 얘기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지만, 찬찬히 내가 상담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시고 오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첫 회때 작성할 기본적인 서류와 오리엔테이션 내용들이 있으므로 늦어도 예약시간 10분 전에는 내소하셔야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이에게 "엄마랑 재미난 곳 가자! "혹은, "맛있는거 사줄께! "하고 얼렁뚱땅 넘어가시기 보다는 아이가 알아들을 수준으로 우리가 갈 곳과 할 일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센터라는 곳에 갈건데, 거기는 네가 골치아팠던 일들이나 좋아하는 것들 뭐든 얘기하면 잘 들어주시는 상담선생님이 계신 곳이야. 네가 편하게 떠오르는대로 얘기하거나, 놀이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혹, 보다 어린 아이라면 "너랑 같이 놀이할 선생님을 만나러 갈건데, 거기에는 재미난 놀잇감도 많데. 선생님이랑 같이 놀다보면 친구도 더 잘 사귀게 되고, 기분도 더 행복해질거야."

어떤 이야기든 아이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내 아이에게 통하는 언어를 생각하셔서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혹 이전에 심리검사나 상담을 받으신 적이 있다면 심리검사보고서, 또는 이전 상담선생님의 상담 소견서 등을 가져오셔도 좋아요. 이러한 자료들이 문제를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별다른 준비가 없으시더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상담 의자에 앉으시면 자연스럽게 뭔가 까내고 싶었던 내 마음의 소리가 꿈틀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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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2-23
조회 187

네, 가능합니다.

저희 센터는 진입하기 편하고, 늘 자리가 넉넉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장 진입 시 주차권을 뽑으시고, 가실 때 뽑아오신 주차권을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시면 개인상담일 때 2시간권, 부부/가족 상담일 때 3시간권의 무료주차권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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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2021-02-23
조회 1022

저희 홈페이지 "진행 중인 상담프로그램신청"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상담프로그램신청 (maumsory.com) 바로가기


대략 말씀드리자면,


개인상담 (50분)

- 1회 결재시 9만원

-  4회씩 결재시 32만원 (회당 8만원)


가족 및 부부상담 (100분)

- 1회 결재시 18만원

-  4회씩 결재시 64만원 (회당16만원)


종합심리평가

- 검사료 : 36만원 / 해석상담 : 9만원 별도


집단상담

- 상담의 성격, 참여자 수, 1회 소요되는 시간, 총 기간에 따라 각기 상담 비용이 다르므로 매번 집단상담 개설시마다 공지됩니다.